(화성=연합뉴스) 경기 화성시는 저소득 취약계층의 영양 개선과 지역 농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시행 중인 농식품 바우처 지원 사업의 내년도 사업 참여 희망자를 22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생계급여(기준 중위소득 32% 이하) 수급자 중 임산부(임신 중이거나 분만 후 6개월 미만인 여성)·영유아 및 아동(2008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청년(1992년 1월 1일~2007년 12월 31일 출생자)을 포함한 가구이다.
이 가정에는 1인 가구의 경우 월 4만원, 4인 가구는 월 10만원 등 가구원 수에 따라 농식품 바우처가 차등 지원되며, 지원 기간은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 12개월이다.
지원은 국산 채소, 과일, 육류, 잡곡, 두부류 등 신선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전자카드 형태로 이뤄지며, 농협 하나로마트나 편의점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지원 신청은 주소지 관할 출장소 및 읍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온라인(www.foodvoucher.go.kr), ARS(☎ 1551-0857) 등으로 하면 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