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공모 선정…2028년까지 74억 투입
(대구=연합뉴스) 박세진 기자 = 대구시는 국토교통부의 '2025년 하반기 도시재생 인정사업 신규공모'에 달서구 신당동 '성서이음UP센터'가 선정돼 국비 36억원을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신당동 성서종합사회복지관 인근에 지상 5층, 연면적 1천338㎡ 규모의 센터를 건립해 주민 교류 및 공동체 활성화 거점시설로 만들 계획이다.
총사업비 74억원을 투입해 2028년까지 공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센터는 주민 커뮤니티 공간, 스마트 헬스케어, 일자리 공동작업장, 문화 및 교류 공간 등을 갖춘다.
어르신 및 장애인 일자리를 지원하고 교육과 문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홍성주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도시재생이 시급한 지역에 문화복지 공간 등 부족한 인프라를 신속하게 확충하고 정주 여건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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