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연합뉴스) 충북 충주시는 지역화폐인 충주사랑상품권의 운영대행사 변경에 따른 데이터 이관작업을 위해 내년 1월 1일부터 25일까지 카드형 상품권 충전(지류권은 구매)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다고 22일 밝혔다.
또 같은 달 26일부터 2월 1일까지는 데이터 전환과 정산 작업으로 충전 등 모든 서비스 사용이 중단된다.
시는 설 명절이 낀 2월 한 달은 충주사랑상품권 할인율을 현재 13%에서 15%로, 충전한도는 월 7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각각 높인다.
박미정 경제과장은 "시스템 개편을 위한 서비스 중단은 불가피한 조치"라며 "개편 이후에는 더욱 편리하고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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