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연합뉴스) 인천경찰청은 지난 9월 취임한 한창훈 청장이 관내 10개 경찰서를 차례로 방문해 현장 점검을 벌였다고 23일 밝혔다.
한 청장은 이날 40년 넘게 현 위치에서 지역 치안을 책임지고 있는 부평경찰서를 마지막으로 찾아 협력단체장 등과 간담회를 열고 치안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또 역전지구대를 방문해 근무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경찰관들의 신속한 대응과 예방 중심 치안 활동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 세계 최대 규모로 알려진 부평역 지하상가를 찾아 다중이용시설 치안 상태를 확인하고 범죄 예방 방안을 논의했다.
한 청장은 "현장 직원들이 지역 전반을 세심하게 살피고 시민들이 범죄로부터 안심하고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게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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