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연합뉴스) 정다움 기자 = 영산강유역환경청은 23일 광주·전남 지역 유해화학물질 취급 사업장을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벌여 35개 사업자의 위반 사례 43건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해보다 점검 대상을 세분화해 한국환경공단·한국가스안전공사·산업안전보건공단과 사업장 972곳을 방문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영산강유역환경청은 가스 누출 감지·경보기를 고치지 않아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 관리기준을 어긴 13건, 허가·신고 미이행 16건, 정기 검사 미실시 5건 등을 확인했다.
내년부터는 열화상 카메라·복합가스 측정기 등 첨단장비를 활용해 맨눈으로 확인하기 어려운 부분도 점검해 사고를 막을 예정이다.
김영우 영산강유역환경청장은 "전국에서 화학 관련 안전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며 "체계적인 점검을 벌여 안전한 사업장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dau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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