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경남도교육청은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25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최상위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로써 도교육청은 전국 교육기관 중 2년 연속 유일한 1등급이자, 5년 연속 최고 등급 기관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 도교육청은 청렴 체감도 부문이 지난해 2등급에서 1등급으로 한 단계 상승하는 성과를 거뒀다.
도교육청은 그동안 부패 취약 분야에 대한 집중 개선 사업을 벌이는 한편, 세대·직종 간 소통협의회를 운영하며 열린 조직 문화 조성에 힘써왔다.
지난 7월에는 권익위와 청렴 업무협약을 체결해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한 청렴교육 저변을 확대하고, 기관장이 직접 참여하는 청렴 리더십 실천 등 '일상이 되는 청렴 문화' 정착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2년 연속 1등급, 5년 연속 최고 등급 달성은 모든 공직자가 각자의 자리에서 원칙을 지키며 청렴을 실천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청렴 우수기관의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청렴이 일상의 문화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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