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민영 기자 = 우주발사체 기업 이노스페이스 주가가 23일 첫 상업 우주발사체 '한빛-나노' 발사 실패 가능성에 급락 중이다.
이날 오전 10시 56분 기준 이노스페이스는 전장 대비 28.20% 내린 1만7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상승 출발한 주가는 발사 기대감에 한때 1만8천10원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를 경신했으나 장중 급락세로 전환했다.
'한빛-나노'가 발사 직후 폭발한 것으로 추정되면서 매물이 대거 출회되는 분위기다.
한국시간 이날 오전 10시 13분 '한빛-나노'가 브라질 알칸타라 우주센터에서 발사됐다.
발사 이후 하늘로 솟구치는 도중 예기치 못한 현상이 감지됐으며, 화염이 포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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