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이 신임감독은 K리그에서 꾸준히 성과를 증명해온 지도자다. 2018년 성남FC, 2020년 제주 SK에서 수석코치로 K리그1 승격을 이끌었으며, 2022년에는 당시 K리그2에 있던 광주FC 감독으로 부임 후 역대 최다 승점(86점)으로 우승하며 K리그1 다이렉트 승격을 달성했다. 이후, K리그1에서도 강한 경쟁력을 보여주며 광주FC를 창단 후 첫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진출, 시민구단 최초 8강 진출(2024~2025), 2025년 하나은행 코리아컵 준우승을 이끌며 굵직한 이정표를 세워 리그 내 가장 주목받는 지도자로 자리매김했다.
Advertisement
2023년 첫 강등의 아픔을 겪은 수원은 지난 두 시즌 연속 아쉽게 승격에 실패했다. 2025시즌 승강 플레이오프 끝에 제주 SK에 패하며 승격이 무산된 이후 변성환 전 감독을 비롯한 주요 선수들에 작별을 고하고 새 판 짜기에 돌입했다. 축구계 관계자에 따르면, 수원은 이 감독에게 K리그1, 2 지도자를 통틀어 최고 대우와 4년 이상의 장기 계약을 약속했다. 단순히 승격을 넘어 명문구단의 위상을 되찾겠다는 의지로 해석된다.
Advertisement
현재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직관차 영국으로 떠났던 이 감독은 금주 귀국하는대로 선수단 구성 및 체질 개선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광주 시절 동고동락한 코치, 스태프 등이 이 감독과 함께 대거 빅버드로 향한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