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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관계자에 따르면, 광주는 2022년부터 2025년까지 4년간 팀의 최전성기를 이끈 이 감독이 2025시즌을 마치고 새로운 도전을 이유로 사임 의사를 밝힌 뒤, 새 사령탑을 물색한 끝에 이 감독을 적임자로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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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는 이 감독이 코치로 부임해 이정효 감독을 보좌한 시기에 1부 승격, 구단 역대 리그 최고 성적(3위), 구단 역사상 최초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진출 등의 대업을 달성했다. 이 감독은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이정효 축구에 다양성을 불어넣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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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는 최근 젊은 지도자의 발굴 및 육성에 특화된 구단이라는 이미지를 얻었다. 남기일 전 허난FC 감독과 박진섭 현 천안시티 감독이 광주에서 1부 승격을 이끄는 지도력을 통해 더 큰 무대로 떠났다. 구단 황금기를 이끈 이정효 감독은 24일, 파격적인 대우를 받으며 K리그2 수원 삼성으로 향했다. 남 감독은 41세, 박 감독은 40세, 이정효 감독은 46세에 각각 광주 지휘봉을 잡아 뚜렷한 성과를 냈다. 광주는 내심 이정규 감이 성공의 길을 따라걷길 바랄 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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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정규 감독은 광주에서 코치, 스태프 등을 빠르게 꾸려야 하는 숙제부터 풀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정효 전 감독이 수원으로 광주 시절 사단을 대거 대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2026시즌 재정건전화 문제로 선수 등록이 불가하단 점에서 당장 다음시즌은 기존 선수와 신인급 젊은 선수로 꾸려야 한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