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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프로농구 올스타전, 개최 하루 앞서 아시아쿼터와 신예 선수가 맞붙는 특별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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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올스타전이 내년 1월 18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가운데, KBL은 하루 앞선 1월 17일 오후 2시에 전야제 행사를 통해 팬들과 먼저 만난다고 밝혔다.

전야제 메인 프로그램은 '팀 아시아 VS 팀 루키' 이벤트 경기로 각 구단 아시아쿼터 선수와 3년차 이하 국내 선수가 한 팀을 이루어 맞대결을 펼친다. 팀 아시아는 현재 KBL에서 뛰어난 기량을 선보이고 있는 이선 알바노(DB), 케빈 켐바오(소노), 칼 타마요(LG) 등 총 9명의 아시아쿼터 선수로 구성됐다. 팀 루키에는 에디 다니엘(SK), 강성욱(KT), 양우혁(한국가스공사), 김건하(현대모비스) 등 총 8명의 올 시즌 신인선수를 포함해 총 10명의 선수가 선발됐다.

각 팀 감독으로는 현역 최고참 선수가 참여한다. 울산 현대모비스 함지훈이 '팀 루키', 창원 LG 허일영이 '팀 아시아'를 맡아 전야제 경기에 색다른 재미를 더할 계획이다.

아울러 3점슛 콘테스트, 덩크 콘테스트를 비롯해 올 시즌 새롭게 도입된 1대1 콘테스트 예선전도 같은 날 진행된다. 콘테스트 운영 방식 및 참가 선수 명단, 올스타전 본 행사 세부 프로그램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