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최만식 기자] 여자프로농구 '선두 돌풍' 부천 하나은행이 연승 시동을 다시 걸었다.
하나은행은 26일 부천체육관에서 펼쳐진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과의 경기서 64대62로 힘겹게 승리했다.
이로써 하나은행은 2연승으로 선두를 유지했고, 최하위 신한은행은 5연패에 빠졌다.
하나은행은 최하위 신한은행을 맞아 박빙의 레이스를 이어갔지만 이이지마 사키와 진안이 공격을 이끈 덕에 역전을 허용하지 않았다.
사키와 진안은 1쿼터 10분 동안 19득점을 합작하며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고, 2쿼터 들어서도 10점을 보탰다.
전반이 끝났을 때 사키는 13득점, 5리바운드였고 진안은 12득점, 2리바운드로 팀의 37-34 리드를 이끌었다.
3쿼터 들어 진안은차곡차곡 6점을 더 쌓았고, 사키의 공격력이 잠깐 주춤하는 사이 베테랑 김정은이 사키의 공백을 메웠다.
김정은은 43-44로 역전을 허용한 상황에서 4점을 올리며 주도권을 회복하는데 앞장섰고, 하나은행은 55-53 리드를 지킨 채 3쿼터를 끝냈다.
하나은행은 진안과 사키의 막판 활약 덕에 64-62로 앞선 뒤 59.7초를 남겨 둔 상황에서 마지막 수비에 성공하면서 진땀 승리를 지킬 수 있었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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