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배우 현빈이 과거 작품과 뜻밖의 친분설에 대해 솔직한 입담을 펼쳤다.
27일 방송된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에는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메이드 인 코리아'에 출연한 배우 현빈, 정우성, 노재원, 박용우, 강길우가 출연해 이영자의 가맥집을 찾았다.
이날 이영자는 현빈을 보며 "현빈이랑은 진짜 오랜만이다. '택시' 이후 처음 보는 것 같다"며 "결혼 전이지 않냐. 나랑 촬영하고 군대에 갔다"고 반가움을 드러냈다. 이에 현빈은 "'시크릿 가든' 끝난 이후였던 것 같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를 듣던 풍자는 "'시크릿 가든' 얘기하니까, 요즘 제가 '내 이름은 김삼순'을 보고 있는데 지금 다시 보니 세상에 그렇게 나쁜 놈이 없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현빈은 극 중 썸녀와 전 여자친구 사이에서 갈팡질팡하며 두 여성에게 상처를 주는 레스토랑 사장 현진헌 역을 맡은 바 있다.
현빈은 이에 대해 "맞다. 그 역할 때문에 욕을 많이 먹었다"며 "요즘 시대와는 맞지 않는 남자상"이라고 인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현빈은 1982년생 동갑내기인 홍현희와의 친분설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풍자가 "홍현희 언니가 맨날 '태평이' 하면서 친한 척하던데, 진짜 친하냐"고 묻자 현빈은 "아니다"라고 단호하게 답해 폭소를 안겼다.
이에 풍자가 "안 친한데 왜 그러냐"고 묻자, 현빈은 "이제부터 친해지면 되지 않냐"며 센스 있게 받아쳤다.
이를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홍현희는 "저는 이 친구를 중학교 때부터 알았다. 연예인도 아닌데 신천 거리에서 '김태평 알아?' 하면 다 알 정도로 유명했다"며 "친구는 아니었고, 제가 일방적으로 알고 있던 사이였다"고 밝혀 웃음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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