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방송인 이상벽이 모친상을 당했다. 딸인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이지연에겐 조모상이다.
이상벽 모친이 12월 28일 별세했다. 향년 101세.
고인의 빈소는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장례식장 31호실에 마련됐다. 이상벽과 이지연은 상주로 이름을 올린 채 슬픔 속 조문객들을 맞고 있다. 발인은 30일 오전 9시 엄수되며, 장지는 남한강공원묘원이다.
1968년 CBS 라디오 '명랑백일장'으로 데뷔한 이상벽은 KBS1 'TV는 사랑을 싣고', '아침마당' 등을 진행했다. 이상벽의 딸 이지연은 2000년 KBS 26기 공채 아나운서에 합격했으며, 2014년 프리랜서 선언 후 다양한 방송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