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작권료 부자' 10CM 권정열♥김윤주, 집 최초 공개 "월 소형차 1대 값 벌어" ('사당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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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게은기자] 그룹 옥상달빛 멤버 김윤주. 10CM 권정열 부부가 집을 최초 공개했다.

28일 방송된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는 뉴 보스로 그룹 '옥상달빛' 김윤주가 첫 등장했다. 김윤주는 요조, 장들레 등 7명의 아티스트가 소속된 와우산레코드의 대표로, 새해를 맞아 아티스트들의 신년 계획을 발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MC 전현무는 올해 'KBS 연예대상' 대상을 수상한 것에 대해 "(박)보검이가 축하한다며 문자를 줬다. 왜 나한테 대상을 줬을까 생각했는데 '사당귀'를 열심히해서 그런 것 같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날 게스트 김윤주는 '히트곡 부자' 남편 10CM 권정렬의 저작권료에 대해 "아침마다 90도로 감사하다고 인사하고 있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권정열은 앞서 저작권료에 대해 "매달 소형차 1대 값 정도 나온다"라고 밝힌 바 있다.

와우산레코드의 대표 김윤주는 소속 아티스트들을 긴급 소집, 각 아티스트들과 향후 계획에 대해 회의를 했다. 요조는 "앨범을 오래 발표 못 하고 있는 이유에 대해 생각해 봤는데, 적당한 프로듀서를 못 만나서인 것 같다"라고 말했다. "어떤 음악을 하고 싶나?"라는 김윤주의 질문에는 "좋아해서"라며 수줍어하면서도 솔직하게 말해 웃음을 안겼다.

그런가 하면 이날 김윤주의 단독주택 집이 최초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소속사 아티스트들을 집에 초대해 맛있는 음식을 대접한 것. 아티스트들은 "집이 너무 깨끗한데 형부도 같이 사시는 거 맞나?"라며 권정열의 존재에 대해 의구심을 품었고 김윤주는 "같이 사는데 저도 본 지가 좀 됐다"라고 해명했다.

joyjoy9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