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방송인 겸 배우 덱스(김진영)이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남자 우수상을 수상한 가운데, 못다한 수상소감과 비하인드를 전했다.
30일 덱스는 자신의 계정에 "수상소감을 준비 못 한 건에 대하여"라는 제목의 장문 글을 게재했다. 그는 "우수상 후보자분들을 보고 당연히 제가 아닐 거라 생각했지만, 너무 감사하게도 또 과분하게도 상을 받게 됐다"며 겸손한 마음을 전했다. 이어 "앞선 수상자분의 수상소감이 끝날 때까지도 머릿속이 정리되지 않고 물음표로 가득했다. 늦게나마 인사를 드린다. 저를 응원하고 아껴주시는 사랑하는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항상 신세를 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덱스는 지난 29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미디어센터 공개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남자 우수상을 받았다. 수상 소감에서 그는 프로그램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4'(태계일주4) 제작진과 함께 출연한 기안84, 이시언, 빠니보틀, 장도연, 이승훈에게 공을 돌렸다. 덱스는 "열심히 박수치다 가려던 참이었는데, 이런 상을 주셔서 영광"이라며 태계일주를 "나를 만들어준 프로그램"이라고 표현했다.
또한 그는 유재석과의 인연을 언급하며 "매년 명절마다 재석 형에게 안부 인사를 드리는 것이 제 다짐이다. 내년, 내후년에도 계속 인사드릴 수 있는 사람이 되겠다. MBC에 뼈를 묻겠다"고 말해 큰 박수를 받았다.
덱스의 수상소감 이후 일부 네티즌들은 덱스와 유재석과의 관계가 의외라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그러나 덱스는 디즈니+ '더 존: 버텨야 산다' 시즌3를 통해 이른바 '유라인' 막내로 합류하며 예능 대세로 떠올랐고, 유재석은 그에게 "귀엽다, 막내 아들"이라며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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