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잠을 자던 남성이 아파트 10층에서 추락했지만, 8층의 창문 안전망에 발이 걸려 목숨을 구한 일이 벌어졌다.
자그란 등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지난 24일(현지시각) 오전 8시쯤 인도 구자라트주 수라트에서 기적 같은 사고가 발생했다.
니틴바이 아디야(57)는 10층 집 창가 근처에서 잠을 자던 중 몸을 돌리다 추락했다.
이후 그는 8층 창살에 다리가 끼여 거꾸로 매달리게 됐다. 그의 비명소리를 들은 주민들은 서둘러 소방서에 신고했다.
출동한 구조대는 밧줄과 안전벨트를 이용해 위층에서 구조 작업을 진행했으며, 주민들도 안전망을 들고 협력했다. 긴박한 상황 속에서 많은 사람들의 노력 끝에 아디야는 무사히 끌어올려졌고,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네티즌들은 "하늘과 조상이 살렸다", "창문 안전망이 튼튼해서 살았다", "창가에 왜 자는 걸까?" 등의 댓글을 게시하고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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