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유나 기자] 배우 강성연이 이사를 앞두고 아들을 위한 특별한 생일 파티를 열며 근황을 전했다.
강성연은 31일 "이사 가기 20일 전, 그래서 미리하는 생일 파티, 그리고 방학식 기념 파티"이라고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이사를 앞두고 아들의 친구들을 초대해 미리 생일 파티를 열어주는 강성연의 따뜻한 모습이 담겼다.
앞서 강성연은 "언제 이사가느냐"는 동네 주민의 댓글에 "내년 1월 중순에 이사간다. 아들도 많이 아쉬워해서 광교에서의 하루하루를 더 소중히 보내고 있는 중이다"라고 답하기도 했다.
한편 강성연은 지난 11월 아들이 하교 중 사고를 당해 부상을 입었다고 전하며 많은 이들의 걱정을 샀다. 그는 "일방적인 피해를 받은 상대에게 반드시 전달되어야 하는 진정한 사과에 대하여! 아, 화가 난다 정말"이라며 아들이 병원 침대에 누워 치료받는 사진을 공개했다.
강성연은 사건 경위에 대해 "하교 중 같은 반 어떤 아이가 '학원 못 가게 하겠다'며 가로막는 바람에 피하다 넘어져 인대에 금이 갔다. 치료와 회복까지 약 3주가 걸린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