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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 거래일 원/달러 환율 1,441.8원…2.8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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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연합뉴스) 이세원 기자 = 새해 첫 거래일인 2일 원/달러 환율이 소폭 상승해 1,440원대로 올라섰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는 전 거래일보다 2.8원 오른 1,441.8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달 24일(1,449.8원)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환율은 29일엔 1,429.8원까지 떨어졌다가 마지막 거래일인 30일엔 1,439.0원으로 오르는 등 조금씩 수준을 높이고 있다.
환율은 0.5원 오른 1,439.5원에서 출발해 1,439.0∼1,444.0원에서 등락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인덱스는 전 거래일보다 0.34% 오른 98.309이었다.
작년 12월 하순부터 이어진 외환 당국이 강력한 원화가치 하락 억제 조치를 잇따라 내놓은 가운데 이날 환율은 오르긴 했지만 제한된 범위에서 움직였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이날 "내국인 기대가 환율 상승을 크게 드라이브하고 있다"고 진단하고서 "국민연금이 거시적 영향을 고려한다면 지금보다 헤지를 더 많이 해야 하고, 해외 투자를 줄이는 것은 너무나 당연하다"며 시장 안정을 위한 적극적인 역할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밝혔다.
외국인은 이날 오후 3시 35분 기준 유가증권시장에서 약 6천447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오후 3시 30분 기준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18.61원이다. 전 거래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보다 3.62원 하락했다.
엔/달러 환율은 0.58% 오른 156.954엔이다.
sewonlee@yna.co.kr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