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2세트 이기고 리듬 잡나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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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퍼저축은행 장소연 감독이 9연패 탈출 후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한 것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페퍼저축은행은 2일 광주페퍼스타디움에서 열린 IBK기업은행과의 새해 첫 경기, 4라운드 첫 번째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1대3으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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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세트에서 힘없이 무너진 후 2세트 듀스 접전 끝에 승리하며 균형을 맞췄지만, 3세트와 4세트에도 세트 중반 급격히 흔들리며 허무하게 패배하고 말았다. 악몽의 9연패 탈출 후 연승으로 상승세를 이어가겠다던 페퍼저축은행과 장 감독의 기대는 물거품이 됐다.
결국은 서브 리시브였다. 경기 전에도 장 감독은 서브 리시브를 강조했는데, 거기서부터 흔들리자 경기가 제대로 풀릴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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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감독은 경기 후 "리시브 안정감이 있어야 경기가 원활해보이는데, 경기 시작부터 리시브가 흔들렸다. 우왕좌왕했다"고 말하며 "그래도 2세트를 이기고 선수들이 리듬을 잡나 했다. 문제는 세트 중반 싸워줘야 할 상황이다. 그 흐름을 이어나가지 못했다. 치고 나가야 할 때 흐름이 범실 등으로 끊어졌다. 이 문제에 대한 보강을 해야할 것 같다"고 해결해야 할 부분을 지적했다.
광주=김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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