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틈만 나면,'에서 김도훈이 제대로 판을 흔든다.
6일 방송되는 SBS 예능 틈만 나면,에서는 2MC 유재석, 유연석과 함께 '틈 친구' 차태현, 김도훈이 출격해 예능 신구 조합의 티키타카를 선보인다. 프로그램은 방영 이후 화요 예능 수도권 시청률과 2049 시청률에서 줄곧 동시간대 1위를 기록 중이며, 유재석과 유연석은 '2025 SBS 연예대상'에서 베스트 커플UP상을 수상하며 케미를 입증한 바 있다.
이날 방송에서 김도훈은 뜻밖의 '퀴즈 히어로'로 떠오른다. 그간 퀴즈 미션만 나오면 고전을 면치 못했던 유재석과 유연석이 "제일 어려운 걸 가져온 것 아니냐"고 아우성치자, 김도훈은 "제가 잘한다"며 자신감을 드러낸다. 실제로 김도훈은 문제를 듣자마자 연달아 정답을 맞히며 분위기를 장악했고, 형들의 오답에는 "이건 협상이 필요하죠"라는 여유까지 보이며 존재감을 키웠다.
그러나 '틈 미션' 특유의 긴장감은 김도훈도 피해가지 못했다. 시간이 흐를수록 초조한 기색이 역력해진 김도훈은 이마를 짚고 손을 떨며 "저 어떡해요"라고 호소했고, 이를 본 유재석은 "미션할 때는 귀신에 씌인다니까"라며 웃으며 진정에 나섰다는 후문이다.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는 김도훈의 '성덕 고백'이다. 김도훈은 유재석을 보자마자 "꼭 뵙고 싶었다"며 수줍게 악수를 청했고, 유재석이 드라마 '무빙' 이후 활약을 언급하자 "'무빙'에 함께 출연했던 이정하가 유재석 선배님과 예능을 많이 해서 부러웠다. 오늘 소원 성취했다"고 솔직한 속내를 밝혀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예능 감각과 솔직한 매력으로 형들을 쥐락펴락한 김도훈의 활약은 6일 오후 9시 방송되는 '틈만 나면,'에서 확인할 수 있다.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