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배우 장혜진이 남편에 대한 애정과 함께 자녀 이야기를 전하며 부러움을 자아냈다.
5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는 장혜진이 출연해 절친 김숙과의 30년 인연부터 결혼 23년 차 가족 이야기까지 솔직하게 털어놨다. 장혜진은 "고3 때 연기학원을 함께 다녔다. 다들 연기 하나만 보고 연습하던 시기라 자연스럽게 친해졌다"고 회상했고, 김숙은 "학원에서 연기도 잘하고 공부도 잘하던 친구였다"며 절친을 치켜세웠다.
이날 두 사람의 우정을 보여주는 일화도 공개됐다. 장혜진은 칸 영화제 참석 당시 스타일리스트 없이 행사에 나서야 했던 상황을 떠올리며 "숙이가 아는 언니 숍에 가서 직접 스타일을 봐줬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김숙은 "그땐 혜진이가 지금처럼 유명해지기 전이라 협찬으로 해결했다. 너무 예쁘게 나와서 뿌듯했다"며 웃었다.
결혼 23년 차라는 장혜진은 남편 자랑도 아끼지 않았다. 그는 "연애가 귀찮아서 결혼을 결심한 만큼 심사숙고해서 골랐다"며 "김치 있으면 늘 찢어주고, 의자도 빼주고, 가방도 들어준다. 정말 다정한 사람"이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특히 "22살 딸이 얼마 전 '이렇게 좋은 아빠를 선물해 줘서 고맙다'고 하더라"고 전해 출연진들의 감탄을 이끌었다.
이에 서장훈은 "22살에 그런 말을 하는 건 쉽지 않다"며 놀라움을 표했고, 장혜진은 "남편이 딸 등하교를 챙기며 많이 케어했다"고 덧붙였다. 이를 듣던 김영광은 "저는 픽업을 해줘도 딸이 '왜 아빠랑 결혼했어?'라고 묻는다"며 서운함을 토로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홍윤화·김민기 부부의 에피소드도 이어졌다. 김구라는 "김민기 같은 남편이 어디 있냐. 윤화가 먹을 때 묵묵히 지켜본다"고 했고, 홍윤화는 "지금도 김치도 찢어주고, 고기도 찢어준다"고 덧붙여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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