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정 농구스타 현주엽이 살이 빠진 근황을 전했다.
7일 유튜브 채널 '현주엽의 푸드코트'에는 "겨울엔 수육에 겉절이지~ 간단히 2kg만 먹어볼까?"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영상에서 현주엽은 직접 수육과 겉절이를 만들며 수준급 요리 실력을 뽐냈다.
이날 제작진은 요리에 몰두한 현주엽에게 "살이 빠지셔서 그런지 바지가 헐렁해보인다"고 놀라움을 표했다. 이에 현주엽은 "한참 살쪘을 때는 못 입던 바지"라며 바뀐 체형을 소개했다.
현주엽은 "제가 제일 살 쪘을 때는 (허리) 44 사이즈를 입었는데, 지금은 40 사이즈도 크다"며 "39, 38도 들어간다"고 덧붙이며 달라진 모습을 강조했다. 이어 "허리 사이즈가 10cm 이상 줄었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편 현주엽은 지난 2024년 외부 일정 등으로 인해 휘문고등학교 농구 감독 업무를 소홀히 했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근무 태만과 겸직 논란, 갑질 의혹은 물론 아들 특혜 의혹까지 제기되며 거센 비판을 받았다.
그러나 현주엽 측은 "의혹을 최초 보도한 매체가 언론중재위원회 조정에 따라 '부족한 근무시간은 대체근무 등을 통해 보충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겸직 및 근무 태만 의혹이 사실이 아니라고 정정보도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후 현주엽은 갑질 논란으로 인한 극심한 스트레스로 정신과 치료를 받았으며, 마음고생으로 40kg 이상 체중이 감소했다고 전했다. 특히 최근 공개된 '아빠하고 나하고 시즌3' 예고편에서는 "정신적으로 굉장히 힘들었다. 나 혼자만의 일이었다면 괜찮았겠지만, 아이들과 아내까지 힘든 시간을 보내야 했다"며 가족들까지 영향을 받은 당시 상황을 털어놨다.
현주엽은 "큰아들 준희는 병원에 머문 시간이 가장 길었고, 지금도 여전히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세상과 단절된 채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는 첫째 아들에 대한 안타까운 심정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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