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우주 기자] JTBC 측이 '최강야구' 폐지설에 대해 부인했다.
JTBC 측은 9일 '최강야구' 폐지설에 대해 "2025 시즌은 당초 올해 마무리가 맞지만 폐지 수순은 아니"라고 부인했다. 이어 "향후 시즌 지속에 대해서는 논의 중"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한 매체는 '최강야구'가 조만간 폐지 수순을 밟을 것이라 보도했다.
'최강야구' 방송사 JTBC와 제작사 스튜디오 C1은 지난해 초부터 갈등이 불거졌다. JTBC는 스튜디오C1이 '최강야구' 제작 과정에서 과도한 제작비를 청구하고 재무 기록을 미공개했다고 주장했고, 스튜디오C1은 JTBC의 갑질을 주장하며 맞섰다. 이후 양측은 소송전까지 벌어졌으며, 스튜디오C1은 '최강야구' 선수단, 코치진과 함께 '불꽃야구'를 론칭했다. 이에 JTBC 측은 새로운 출연진들과 함께 '최강야구' 새 시즌을 만들어 방송 중이다.
하지만 서울중앙지법 제60민사부는 지난해 12월 19일 JTBC가 제작사 스튜디오C1을 상대로 제기한 저작권침해금지 및 부정경쟁행위 금지 가처분 신청을 인용했다. 이에 따라 법원은 '불꽃야구'의 제작과 판매, 유통, 배포, 전송을 금지하는 판결을 내렸다.
그러나 스튜디오C1 측은 이번 결정이 일시적 판단이며, 시즌1 영상에 국한된 조치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후 스튜디오C1 측은 '불꽃야구' 시즌2 제작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으나 JTBC 측은 이에 대한 법적 대응을 진행할 것이라며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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