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게은기자] 개그우먼 김현영이 사기 결혼을 당했다고 밝혔다.
9일 '클레먹타임' 채널에는 '네번째 사기결혼에 날린 돈이 20억?| 해롱씨만 찾던 달자가 시집도 갔다온 썰'이라는 영상이 공개됐다.
김현영은 결혼 이야기가 나오자 전 남편과의 첫 만남을 언급했다. 그는 "비행기를 탔는데 옆자리 아주머니가 결혼할 생각이 있냐면서 남자를 소개해 줬다. 내가 연예인인 걸 모르더라"라며 일면식도 없는 사람의 소개로 전남편을 만났다고 설명했다. 이어 "처음에 전 남편이 3800만 원짜리 시계를 선물해 주더라. 나는 결혼할 때 전남편에게 코 수술, 다른 성형 수술도 시켜줬다"라고 떠올렸다.
김현영은 "전남편은 빚투성이인 상태에서 나랑 결혼했고 사업이 안돼, 결혼 한 달 만에 압류 딱지가 붙었다. 3억 원이면 해결된다고 해서 해줬더니 만남을 회피하더라. 이혼할 때 보니 내가 네 번째 여자였더라"라고 밝혀 충격을 안겼다.
김현영은 "남편이랑 이혼을 하며 엄마가 돌아가시니까 못 살겠더라. 매일 술을 마셨다"라고 덧붙여 안타까움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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