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배우 윤미라가 여전한 연기 열정을 뽐냈다.
9일 유튜브 채널 '윤미라'에는 "청바지, 패딩 하나로 달라지는 분위기~ 방구석 패션쇼"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윤미라는 제작진을 집으로 초대해 겨울을 맞아 자신만의 패션 아이템들을 소개했다.
20대 못지않은 패션 감각과 몸매를 선보인 윤미라는 제작진이 "감각 있다"고 칭찬하자, "요즘 일도 없는데, 코디네이터나 할까?"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불러주는 곳도 없다. 나이가 들어서 안 불러준다"며 연기활동 공백에 대한 속상함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그는 "앞으로도 장장 15년은 더 할 수 있다. 내가 하려면 가족 드라마를 해야 한다"고 연기 열정을 강조했다.
이에 제작진이 "요즘은 개성이 뚜렷한 캐릭터들이 인기가 많다"고 하자, 윤미라는 "맞다. 오기만 해라. 뭐든지 다 된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어 직접 개성이 강한 연기를 시범 보이며 "내가 드디어 미친 것 같다"고 웃으면서도, "얼마든지 해낼 수 있다. 자신 있다"고 힘주어 말했다.
한편 윤미라는 1972년 영화 '처녀뱃사공'으로 데뷔했으며 드라마 '육남매', '소문난 칠공주', '애정의 조건', '솔약국집 아들들', '아내의 유혹', '효심이네 각자도생' 등 수많은 작품을 통해 사랑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