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코미디언 김원효가 임신에 대한 의지를 다시 한 번 드러냈다.
12일 방송된 TV조선 시사·교양 프로그램 '너의 몸을 알라'에서는 MC 김지민과 김원효가 새해 목표를 공개하며 솔직한 대화를 나눴다.
이날 김지민이 "새해 계획은 잘 지키고 계시냐"고 묻자, 김원효는 망설임 없이 "임신"이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김지민이 의아한 듯 "준비 중이지 않냐"고 되묻자, 김원효는 "제가 해보려고 한다"고 재치 있게 받아쳐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김지민 역시 "저도 준비 중이다. 신혼이긴 하지만 만난 지는 오래됐다"며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막막하다"고 솔직한 고민을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는 난임을 주제로 한 진지한 논의도 이어졌다. 전문가는 "국내 부부 10쌍 중 1쌍이 난임을 겪고 있으며, 최근 4년 사이 난임 비율이 31% 이상 증가해 환자 수가 30만 명을 넘어섰다"며 난임이 개인을 넘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김원효는 "난임이 이제는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국가적인 과제가 된 것 같다"며 공감했고, "한 살이라도 젊을 때, 가능하다면 빨리 결단하고 도전하는 게 중요한 것 같다"고 조언했다.
한편 김원효는 2011년 코미디언 심진화와 결혼했다. 심진화는 지난해 "아이 없이 잘 살기로 했다"며 "그동안 응원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 이제 저희 아이에 대한 응원은 그만해주셔도 된다"고 전하며, 오랜 난임 끝에 임신을 포기했음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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