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전현무가 '나 혼자 산다'와 새 예능 '혼자는 못 해'의 차별점을 직접 설명했다.
전현무는 12일 서울 마포구 상암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JTBC 새 예능 '혼자는 못 해' 제작발표회에서 기존 출연 중인 나 혼자 산다와의 충돌 우려에 대해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그는 "저는 혼자 뭐든 잘하는 스타일이다. 혼자 고깃집도 가는 편이고 '나 혼자 산다'를 통해 혼자 하는 라이프를 많이 보여드렸다"며 "그래서 거리낌은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막상 보니까 혼자 도저히 못하겠다고 느끼는 분들이 꽤 많더라. 보편화됐다고 하지만 혼자 하기 어색한 아이템들이 분명히 있었다"며 "'혼자는 못 해'를 하면서 이런 분들이 많다는 걸 알게 됐고, 프로그램만의 경쟁력이 있다고 느꼈다"고 설명했다. 전현무는 "충돌이라기보다는 서로 보완해주는 지점이 생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프로그램의 핵심으로는 '함께하는 즐거움'을 꼽았다. 전현무는 "매 회차 게스트마다 원하는 게 다 다르다. 선우용여 선배님은 찜질방에서 하루 종일 지지기를 원했고, 운동을 하고 싶다는 분도 있고, 열심히 사느라 못 놀았으니 놀이기구를 타고 싶다는 분도 있다"고 전했다. 이어 "저와 잘 안 맞는 것도 방송이니까 억지로 해보는데, 오히려 평소엔 꿈도 못 꿀 것들을 체험할 수 있어서 개인적으로도 유익했다"고 말했다.
JTBC '혼자는 못 해'는 혼자 하기 버거운 일들을 함께 해주는 팀플 버라이어티로 13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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