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중국의 한 병원에서 실수로 신생아의 손가락이 잘리는 사건이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
베이징뉴스 등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장쑤성 쉬이현에 있는 한 병원 의료진이 제왕절개 수술 중 탯줄을 자르는 과정에서 실수로 신생아의 왼손 중지를 절단했다.
소식을 들은 아이 아버지는 "아들이 밤마다 손을 들고 울며 고통을 호소한다"며 병원 측의 명확한 설명을 요구했다.
민원을 접수한 쉬이현 보건당국은 5일 "의료진의 중대한 실수로 신생아의 손가락이 불완전 절단됐다"며 "즉시 상급 병원으로 이송해 수술을 진행했고, 현재 회복 단계에 있다"고 밝혔다. 해당 의료진은 정직 처분을 받았으며, 병원은 가족에게 여러 차례 사과하고 치료와 재활에 전적인 책임을 지겠다고 약속했다.
아이는 이후 상급병원으로 옮겨져 손가락 재이식 수술을 받았지만, 나이가 너무 어려 신경 연결은 불가능했다. 아이 아버지는 "아내가 출산 직후라 충격을 줄까 두려워 이 사실을 숨겼다"며 "병원은 왜 단순한 탯줄 절단 과정에서 아이의 손가락이 잘렸는지 아직 설명하지 않았다"고 호소했다.
전문가들은 손가락 기능 회복 여부에 따라 장애 판정이 달라질 수 있으며, 향후 괴사가 발생할 경우 장애로 인정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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