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김상현 기자 = 부산항만공사(BPA)는 일본 아오모리현 하치노헤시 구마가이 유이치 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하치노헤항 대표단이 부산항을 방문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부산항만공사가 다음 달 초 하치노헤시에서 개최 예정인 '부산항 이용 촉진 설명회'와 연계한 사전 교류의 하나로 추진됐다.
대표단은 부산항 신항 완전자동화터미널인 7부두(동원글로벌터미널부산)를 시찰하고 부산항의 환적 처리 역량과 첨단 항만 운영 시스템을 직접 살펴봤다
부산항만공사는 대표단과의 면담에서 부산항 환적 경쟁력과 글로벌 네트워크, 자동화 기반 항만 운영 성과를 소개하고, 하치노헤 지역 화물을 부산항 거점으로 연계했을 경우 비용 경쟁력과 물류 효율성 제고 방안을 논의했다.
현재 부산항과 하치노헤항에는 우리나라 국적 선사들이 2개의 컨테이너 정기항로를 운영 중이다.
부산항과 하치노헤항은 이 같은 운송 기반을 토대로 향후 물동량 확대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상호 교류를 확대하고 있다.
송상근 부산항만공사 사장은 "하치노헤항 대표단의 부산항 방문은 두 항만의 협력에 대한 분명한 의지를 보여주는 행보"라며 "두 항만 간 정기항로 활성화와 물동량 확대 등 성과로 연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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