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연합뉴스) ▲ 2025년 민원 처리율 99%…'해결 중심 행정' 강화 = 강원 속초시가 신속하고 책임 있는 민원 처리를 통해 민원 서비스 수준을 향상하고 있다.
15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접수된 민원은 총 9만8천315건으로 전년 대비 6.42% 증가했다.
이 가운데 9만7천877건이 처리돼 99.55% 처리율을 기록했다.
주요 민원은 불법 주정차, 불법 현수막, 도로·인도 정비, 쓰레기 무단투기, 악취 등 생활 불편 해소와 각종 질의·건의가 대부분이었다.
시는 올해 민원 응대 신고센터 운영, 민원 처리 우수공무원 포상, 맞춤형 민원 서비스 확대, 원스톱 민원 상담, 민원후견인제 등을 통해 '해결 중심 민원 행정' 구현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민원 처리 기간 준수 여부와 처리의 적정성, 고충·다수인 민원 발생 현황 등을 매월 체계적으로 점검해 민원 처리 과정의 효율성과 행정 능률을 높인다.
특별한 사유 없이 단순 실수 등으로 처리 기간 지연이 2회 이상 반복될 때는 기본 사항 미준수로 판단해 엄격히 조치하는 등 신속하고 책임 있는 민원 처리를 추진한다.
아울러 악성 민원으로부터 민원 담당자를 보호하기 위해 전화 전수녹음, 전화·면담 권장 시간 설정, 보디캠 운영, 비상 대응전담반 가동 등 대응체계도 강화한다.
이병선 시장은 "민원은 응대가 아니라 해결이 기준"이라며 "신속하고 책임 있는 민원 처리로 시민 중심의 신뢰받는 민원 행정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 민선 8기 결실 본다…현안 사업 점검 '총력' = 강원 속초시는 오는 16∼20일 본청 디지털상황실에서 '2026년도 현안 사업 점검 회의'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병선 시장이 주재하는 이번 회의는 2026년도 시정 주요 현안 사업을 선제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29개 부서와 시설관리공단, 문화관광재단의 부서장(본부장, 사무국장)과 팀장 등이 참석해 주요 현안 사업의 연간 추진계획을 점검한다.
시는 올해 국별 유기적인 업무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부서별로 진행하던 기존 보고 방식에서 벗어나 국별 보고로 운영 방식을 전환한다.
이를 통해 부서 간 칸막이를 낮추고, 2월 예정된 시의회 업무보고에 앞서 현안 사업의 완성도를 높일 방침이다.
이번 회의에서 논의하는 주요 사업은 속초 영어도서관 건립, 속초 파크골프장 확충 및 차폐벽 설치 사업, 자생식물원 생태탐방로 조성 사업(2구간), 도시 침수 대응 사업(1단계), 수도권 공공기관 및 기회 발전 특구 연계 선도 기업 유치 추진, 영랑호 관광단지 조성 등이 있다.
이병선 시장은 "2026년은 민선 8기가 추진해 왔던 사업들이 결실을 보는 해"라며 "지속 가능한 도시 '콤팩트시티 속초'를 조성하기 위해 주마가편의 자세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