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안지 기자] 가수 박일준이 출생의 비밀을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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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MBN '특종세상' 측은 "70년대 혼혈 가수 박일준 근황"이라며 예고편을 공개했다.
이날 박일준은 "나를 보육원에 버리고 갔다"며 세 살 때 친모에게 버려진 뒤 평생의 상처로 남은 출생의 비밀을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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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자기도 어쩔 수 없으니까 나라는 혹이 하나 생겼으니까 이걸 가지고 다니면 자기도 못 먹고 살지 않나"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박일준은 "그때만 해도 내가 이름이 없었다더라. 그래서 '개똥이'라고 불렀다더라"며 "그런 나를 양부모님이 데리고 와서 키웠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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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양부모님의 위패가 모셔진 곳을 찾은 박일준은 "너무 죄송하다. 늦게 왔다. 용서해달라. 다음 집에서 어머니, 아버지 잘 모시겠다"며 눈시울을 붉혀 그에게 어떤 사연이 있을지 관심이 모아졌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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