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안지 기자]전 축구 국가대표 이동국의 딸 재아가 놀라운 골프 실력을 자랑했다.
재아는 15일 자신의 SNS를 통해 "감사합니다"라면서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엄지 척 포즈를 취한 채 미소를 짓고 있는 재아 양의 모습이 담겨있다.
골프선수를 꿈꾸며 현재 베트남에서 전지훈련 중인 것으로 알려진 재아 양은 훈련 2주 차 gls 주니어 우승을 했다고. 과거 테니스 선수의 꿈을 꿨으나 부상으로 은퇴, 골프 선수로 전향 후 약 2년 만의 놀라운 성과였다.
앞서 재아 양은 지난해 10월 열린 골프 대회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기도 했다.
당시 이동국의 아내인 이수진 씨는 "내가 바랐던 건 버디도 트로피도 우승도 아닌 그저 다시 재아가 예전처럼 큰 꿈을 꾸며 겁 없이 도전하던 원래 재아의 모습으로 돌아오길 바랐다"면서 "마지막 17번 홀 버디, 18번 홀 롱퍼트 버디로 마무리하며 우승을 해내는 재아. 그 순간 나도 모르게 눈물이 핑"이라며 부상과 은퇴로 힘든 시간을 보낸 뒤 우승의 기쁨을 만끽하는 재아 양의 모습에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한편 이동국은 미스코리아 출신 이수진 씨와 2005년 결혼, 슬하에 1남 4녀를 두고 있다. 이들 가족은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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