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이 '자녀와 함께하는 안전체험' 행사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자녀와 함께하는 안전체험은 임직원과 임직원 가족의 안전 의식을 높이고 생활 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난·사고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자리다.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열린 올해 안전체험행사는 통합을 앞둔 아시아나항공과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행사는 지난 14일 오후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임직원 및 임직원 자녀 총 100명을 대상으로 열렸으며, 오는 21일과 27일 같은 형식으로 두 차례 더 진행한다. 행사는 회사가 최우선 가치로 삼고 있는 '안전'의 중요성을 임직원들의 일상에서도 중요한 가치로 자리매김할 수 있게 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서울 강서구 마곡안전체험관에서 교통 안전, 학생 안전, 재난 안전, 응급처치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이들은 지진과 화재 발생 시 대처 요령을 직접 익히고, 심폐소생술 위급 상황에서 필요한 응급처치법을 배웠다. 또한 버스와 지하철 등 대중교통 이용 중 사고가 났을 때 비상 탈출하는 방법도 실습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임직원들에게 안전 문화 정착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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