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수현기자] 최근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다가 구조된 그룹 AOA 출신 권민아가 팬들의 오해에 즉각 해명했다.
16일 권민아는 "눈을 떴다가 감았다가"라며 아무런 내용 없이 온통 까만 배경에 굵은 흔적이 있는 사진을 올렸다.
이에 팬들은 "언니 괜찮아요?" "제발 우리를 떠나지 마세요" "네가 괜찮길 바랄게"라며 걱정어린 댓글로 권민아의 안부를 우려했다.
이후 사진이 올라간지 3시간만에 권민아는 "그냥 새벽에 일어나서 중간에 붉게 나온 게 신기해서 올린 거였는데 걱정끼치거나 신경쓰이게 했다면 죄송해요"라 사과했다.
앞서 권민아는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다며 관련 사진과 함께 당시 상황을 밝혔다.
그는 "조금만 더 뒀으면 오늘은 정말 약속을 지킬 수 있었는데 갑자기 무슨 소리가 들리고 저를 막 흔들었다. 의식이 자꾸 왔다 갔다 하길래 속으로 '제발'이라고 외쳤는데 또 구조가 됐다"고 털어놓았다.
권민아는 "양치기 소녀가 됐다. 하지만 꼭 약속 지킬 거다. 당신들 눈앞에서 사라지는 거"라 적었고 극단적 선택을 암시했다.
다행히 그는 주변의 도움으로 구조돼 치료를 받고 안정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구조 이후 권민아는 어린 시절 가정폭력과 불우했던 가정환경, 학교폭력 피해 등 그동안 겪어온 경험들로 인한 정신적 고통을 호소했다.
한편, 권민아는 지난 2012년 AOA로 데뷔했으며, 2019년 팀 탈퇴 후 배우로 활동했다.
이후 권민아는 AOA의 리더 지민에게 괴롭힘을 당했다고 폭로하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또한 권민아는 지난해 소속사 모덴베리코리아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알리며 새로운 출발을 예고했찌만 계약 체결 약 한 달 만에 양측은 결별을 선택하게 됐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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