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수현기자] AI에게 밥값 주인공으로 지목된 주우재가 '운 없는 캐릭터'라는 이유까지 공개되며 웃지 못할 굴욕을 당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 '놀면 뭐하니?'에는 '미방분 | 인공지능과 대결을 펼친 우재, 과연 승자는?!' 영상이 업로드 됐다.
볼링을 하러 가기 전, 유재석과 하하 주우재 허경환 김광규는 식당 밥값 내기를 먼저 하기로 했다.
이에 유재석은 "오랜만에 AI로 누가 (밥값을) 내면 좋을지 물어보자"라 말을 꺼냈고 모두 동의했다.
AI를 처음 써보는 김광규는 "AI가 한 명을 지목할 수 있냐. 재밌겠다"라며 흥미롭게 게임에 임했고 주우재는 "할 수 있다. 거의 사람이다"라며 혀를 내둘렀다.
AI를 켠 유재석은 "다른 게 아니고 우리가 오늘 밥을 먹었는데, 밥값 내기를 하려고 한다"라 했고 AI는 "좋습니다. 참여하는 사람들의 이름을 알려주시면 제가 바로 한 분을 뽑아드리겠습니다. 선정된 이유도 함께 상세히 설명해드리겠습니다"라 답했다.
명단을 들은 AI는 '주우재'를 꼽아 모두를 빵 터트렸다. AI는 주우재를 뽑은 이유에 대해 "큰 웃음을 주고 계시기 때문"이라 설명했다.
주우재는 "들으셨죠? 큰 웃음을 주고 있다고"라며 의기양양하게 카메라로 곧장 향했다.
당당하게 카운터로 향한 주우재는 "요즘 AI 거짓말 많이 한다"는 하하의 말에도 아랑곳 않고 파워 쿨결제를 했다.
유재석은 "아까 우리 소리 때문에 못들었는데 AI가 한 말은 '그 이유는 요즘 다양한 예능에서 운없는 캐릭터로 큰 웃음을 주고 있기 때문'이라 한 거다. 네가 '운 없는'을 못 들었다"라고 추가로 읽었다.
또 AI는 다음에 할 게임에 대해 볼링을 추천했고 "주우재 구제용 핸디캡 배치를 추천드린다. 실력차이가 명확할 때 플러스 20점 해주면 종이인형 주우재가 힘이 빠져 그저 공을 굴리기만 해도 된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주우재는 "쟤는 아예 나를 밑에 깔고 있다"라며 울컥하다 이내 "저정도면 째 날 좋아하는 거 아니냐"라며 고개를 갸우뚱했다.
AI는 볼링비 결제도 주우재를 추천했다. 허경환은 "AI랑 화해해라. 이정도면 감정 있는 거 같다"라며 주우재를 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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