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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근, 2차 사과방송 예고 "잘못 숨기기보다 인정하고 성숙한 인간으로 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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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2'에 출연해 얼굴을 알린 셰프 임성근이 과거 음주운전 3회 적발 사실을 셀프 고백한 가운데, 사과 방송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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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근은 19일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다시 한 번 고개를 숙이며 공식적인 사과 방송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과거 게시물에 음주운전과 관련한 비판과 옹호 댓글이 이어지자 일일이 댓글로 입장을 전했다. 임성근은 음주운전 사실을 직접 털어놓은 데 대해 "마음속에 있던 무거운 짐을 내려놓은 것 같다"며 "6년 전의 일이고 인사 사고도 없는 단순 음주라고 안일하게 생각했다면 사과 방송을 하지도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모든 사실에 대해 사과드리며 용서를 구한다"며 다시 한 번 고개를 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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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그는 "단순 음주운전이었다고 해도 아무리 시간이 흐르고 다른 사람이 모른다고 해서 지난 과오가 없어지는 것은 아니다"라며 "항상 무거운 마음을 안고 있었다"고 덧붙였다.

임성근은 "앞으로 선하게 살아갈 것이라 믿는다"는 한 팬의 댓글에는 "이번 일을 통해 정말 많은 생각을 하게 됐다"며 "무심코 던진 말이 누군가에게는 상처가 될 수도, 기쁨이 될 수도 있다는 사실을 다시 느꼈다"고 답했다. 그는 이어 "마음속에 있던 사실을 털어놓으니 한결 가벼워진 느낌"이라며 "앞으로도 과거의 잘못이 있다면 숨기기보다 사실 그대로 말하고 사과하겠다. 잘못을 인정하며 성숙한 인간으로 사는 것이 옳은 길이라고 생각한다. 다시 한 번 죄송하고 미안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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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임성근은 "사과할 것은 제대로 사과하며 진솔하게 이야기해 달라"는 누리꾼의 지적에 "진솔하게 사과하는 방송을 준비하겠다. 죄송하다"고 답하며 공식 사과 방송을 예고했다.

앞서 임성근은 지난 18일 유튜브 영상을 통해 과거 음주운전 전력을 고백했다. 그는 "술을 좋아하다 보니 실수를 했다. 약 10년에 걸쳐 3차례 음주운전을 했다"며 "차에서 자다가 경찰에 적발된 적도 있다. 당시에는 시동을 끄고 있어야 한다는 사실을 몰랐다. 가장 최근 적발은 5~6년 전"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숨기고 싶은 과거지만, 나중에 문제가 되면 더 많은 분들이 상처받을 수 있다고 생각했다"며 "형사 처벌을 받고 면허가 취소된 뒤 다시 면허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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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임성근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자필 사과문도 공개했다. 그는 "가슴 한구석에 무거운 짐으로 남아 있던 과거의 큰 실수를 고백하며 진심으로 사과와 용서를 구하고자 한다"며 "음주운전은 어떤 이유로도 변명할 수 없는 제 잘못"이라고 밝혔다. 이어 "법적 처벌을 달게 받고 지난 몇 년간 자숙하며 스스로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며 "최근 과분한 사랑을 받으며 과거를 숨긴 채 활동하는 것은 저를 믿어주신 분들께 기만이자 예의가 아니라고 판단했다"고 털어놨다.

임성근은 끝으로 "부주의한 행동으로 실망을 드려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과거의 잘못을 잊지 않고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 조리사가 되도록 제 자신을 다스리며 살아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