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연합뉴스) 김준범 기자 = 충남도는 지난해 수산식품 수출액이 역대 최고치인 2억3천100만 달러(약 3천400억원)를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전년도 2억1천500만 달러 대비 7.4% 증가한 것이다.
품목별로는 김이 2억1천500만 달러로 전체 수출액의 93%를 차지했고 미역, 수산물 통조림, 건조 수산물, 기타 해조류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2022년 1억5천100만 달러 수준이었던 김 수출액은 지난해 42%가량 가파르게 상승했다.
특히 마른김의 수출량이 급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별로는 중국(5천200만 달러), 미국(4천900만 달러), 러시아(1천900만 달러), 일본(1천300만 달러) 등이다.
도는 앞으로 유럽과 동남아 등으로의 수출 다변화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충남도 관계자는 "해외 전쟁과 미국 상호관세 부과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주력 수출품 수요가 증가했다"면서 "제품 다양화와 신규 시장 개척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psykim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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