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젝스키스 은지원이 아내와의 나이 차이에 대한 솔직한 속내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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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출연자들에게 공감하고 몰입하는 MC 은지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태어난 지 한달 된 이민우의 둘째 딸 '양양이'(태명)가 공개됐다. 이민우의 집을 찾은 박서진은 처음으로 갓 태어난 아기를 품에 안고는 어쩔 줄 몰라하며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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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지켜보던 은지원은 마치 자신의 일처럼 몰입하며 "당연히 당황할 것 같다. 나는 상상도 못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나도 신생아를 봐준 적이 있는데 정말 어떻게 잡아야할지 모르겠더라. 손으로 뒷목을 받치라는데 내가 뒷목 잡고 있으면 기분 나쁘지 않겠냐. 이건 아닌 거 같고, 너무 힘들었다"고 털어놨다.
그런가 하면 은지원은 16세 연하 신보람과 열애 중인 지상렬의 변화에도 깊이 공감했다. 그는 운동을 하며 건강 관리를 시작한 지상렬을 보며 "이렇게 변한다. 누가 생기면 사람이 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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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MC 이요원은 "오빠도 결혼 후에 건강을 더 신경쓰게 됐냐"고 물었고, 은지원은 "신경 쓰이긴 한다. 신경 안 쓰고 살다가 신경 쓴다. 아프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결혼 후 달라진 마음가짐을 전했다.
또한 지상렬이 신보람과의 나이 차이를 걱정하며 깊은 한숨을 짓자, 은지원은 "상렬이 형 마음이 뭔지 안다"고 말했다. 9세 연하와 최근 재혼한 그는 "항상 뭔가 죄송스러운 마음이 있는 거다. '내가 이렇게 장가가도 되나? 16세 차이인데 내가 너무 도둑놈인가?'라고 혼자 속으로 생각할 수도 있다"며 솔직한 심정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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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은지원은 지난해 10월 오랜 인연이었던 9세 연하의 스타일리스트와 재혼해 행복한 가정생활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