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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군 남부전구 톈쥔리 대변인은 20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를 통해 "이날 필리핀 정부 항공기 1대가 중국 정부의 허가 없이 불법으로 (양국 영유권 분쟁지역인) 황옌다오(스카버러 암초·필리핀명 바조데마신록)에 난입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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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황옌다오는 중국 고유의 영토"라며 "필리핀이 즉각 중국 권리에 대한 침해와 도발, 근거 없는 사건화를 중단할 것을 경고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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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군 남부전구는 지난달 12일에도 "필리핀 소형 항공기 여러 대가 황옌다오 영공을 침입했다"며 퇴거 조치했다고 밝힌 바 있다. 지난달 6일에는 필리핀 해경이 해당 지역에서 중국 해안경비대 함정을 포착해 퇴거시켰다고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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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동맹의 역할 강화를 요구 중이며, 필리핀을 비롯한 한국·일본 등이 제1도련선에서 미국의 방위 부담을 나눠질 가능성이 거론된다.
필리핀은 2023년 일본으로부터 방공 레이더를 수입했고, 항공기·순항미사일을 요격할 수 있는 일본제 '03식 중거리 지대공 유도탄' 수입에도 관심이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bscha@yna.co.kr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