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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미국 물러가라'(Make America Go Away) 같은 미국 규탄 메시지가 쓰인 모자가 트럼프 대통령에 맞선 그린란드의 저항과 덴마크 연대의 상징이 됐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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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물러가라' 외에도 그린란드 국기 아래 '이미 위대하다'(Already Great) 등 다른 문구가 쓰인 모자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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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초 덴마크 수도 코펜하겐의 한 의류 매장에서 이 모자를 전부터 판매하고 있었지만, 수개월간 팔리지 않다가 트럼프 대통령의 위협이 거세지자 갑자기 인기를 얻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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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모자 판매 매장의 소유주 중 한명인 예스페르 라베 토네센은 당시 코펜하겐 시위에서 모자 300개를 배포했다면서 시위에 대해 "사람들은 밖에 나가 메시지를 전하고 싶어 한다. 우리는 이제 지쳤고 질렸으며 슬프고 피곤하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