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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신분당선 연장구간 사망사고 수사 중대재해팀으로 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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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 홍기원] 2024.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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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팔달서→경기남부청…22일 관계기관 합동 현장감식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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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연합뉴스) 강영훈 기자 = HJ중공업이 시공을 맡은 신분당선 연장구간 공사 현장에서 구조물이 쓰러져 근로자가 숨진 사고와 관련, 경찰이 이번 수사를 중대재해수사팀에 맡기기로 했다.

경기남부경찰청은 종전에 수원팔달경찰서가 맡고 있던 이 사고 수사를 형사기동대 산하 중대재해수사2팀으로 이관했다고 2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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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경찰은 이재명 대통령이 산업재해 근절을 위한 전담 수사 체계를 구축하라고 지시한 데 따라 지난해 10월 전국 17개 시도청에 중대재해수사팀을 출범시켰다.

중대재해수사팀으로의 이관 요건은 산업재해의 경우 ▲ 사망자 1명 이상 발생 ▲ 6개월 이상의 치료가 필요한 부상자 2명 이상 발생 등이며, 시민재해의 경우 ▲ 사망자 1명 이상 발생 ▲ 2개월 이상 치료가 필요한 부상자 10명 이상 발생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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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부청 중대재해2팀은 지난 20일 현장 확인을 했으며, 앞으로 11명 규모의 수사팀을 투입해 사고 원인을 밝혀낼 계획이다.

아울러 중대재해 감식을 담당하는 전담과학수사팀을 동원해 오는 22일 고용노동부, 안전보건공단 등 관계기관과 합동 현장 감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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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오후 4시 25분께 수원시 팔달구 우만동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연장구간 공사 현장에서 50대 근로자 A씨가 가로 2m, 세로 1.5m, 무게 2t가량의 콘크리트 구조물에 깔려 숨졌다.

A씨는 터파기를 맡은 하청업체 소속으로, 지하수 유입을 차단하는 차수 공사를 하다가 갑자기 쓰러진 이 구조물에 변을 당했다.

kyh@yna.co.kr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