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연합뉴스) 김광호 기자 = 경기 화성시는 올해 말까지 정남면 일원에 태양광과 태양열,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 발전시설 104곳을 설치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 20일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 컨소시엄 협약식을 했다.
이 컨소시엄에는 ▲ 전담 기관인 한국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 ▲ 주관 기관인 화성시 ▲ 수요자인 정남면 주민 ▲ 시공기업인 거창·현대에너텍·종합지하수개발·에코에너시스·헤리트·동진 등이 참여한다.
협약서에는 컨소시엄 참여 기관별 역할과 구성, 사업 세부내역, 사후관리 등이 담겼다.
시는 이 사업에 지난해 12월 기후에너지환경부 공모에 선정돼 확보한 국비 9억 200만원, 시비 14억2천400만원, 민간투자금 5억1천300만원 등 총 28억4천만원을 투입한다.
정남면 산업단지 및 인근 마을에 설치될 발전시설을 세부적으로 보면 태양광 66곳(845kW), 지열 26곳(455kW), 태양열 12곳(430㎡)이다.
시는 이 시설들이 모두 설치되면 연간 176만9천910MWh의 전력을 생산해 화석에너지 341.73toe(석유환산톤)를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조남철 시 신재생에너지과장은 "이번 사업은 친환경 산업단지를 구축하고 산업단지 배후지역 특성에 맞는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며 "분산형 전원 체계 확대로 에너지 자립 기반을 마련하고 온실가스 감축을 통한 탄소 중립을 실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kw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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