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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현지시간) 블룸버그·로이터 통신과 인도 매체 이코노믹타임스에 따르면 BJP는 전날 니틴 나빈(45) 비하르주 의원을 당 대표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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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써 나빈 대표는 40대 중반의 비교적 젊은 나이에 인도 최대 정당이자 집권 여당의 역대 최연소 수장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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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디 총리는 "나빈 대표는 이 위대한 정당의 12번째 대표를 맡게 됐다"며 "당과 관련해서는 나는 당원이고 그는 나의 상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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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전체 유권자 10억명가량 중에 18∼39세가 40%를 넘는다.
외신은 BJP가 올해 남부 타밀나두주와 동부 서벵골주에서 열리는 주 선거를 앞두고 젊은 유권자 표를 확보하기 위해 세대교체를 단행했다고 평가했다.
또 내년에는 인도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북부 우타르프라데시주에서도 주 선거가 치러질 예정이다. 이 지역은 BJP가 2024년 총선에서 부진한 성적을 거둔 곳이다.
인도 정치 전문가인 닐란잔 무코파디야이도 블룸버그에 "BJP가 (나빈 대표 선출로) 전하려고 하는 정치적 메시지는 그들이 새 리더십 프로젝트를 시작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힌두 민족주의 성향의 BJP는 2024년 총선에서 연방하원 전체 543석 가운데 240석을 차지하는 데 그치면서 2014년 이후 처음으로 단독 과반 의석을 확보하지 못했다.
이에 따라 모디 총리는 BJP가 주도한 정치 연합을 통해 '3 연임'에 성공했다.
이 정치 연합인 국민민주연합(NDA)은 현재 인도 전체 28개 주 가운데 19개 주를 장악하고 있다.
son@yna.co.kr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