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예퇴직 후 국민의힘 입당…"근본적인 변화와 도약 필요"
(양양=연합뉴스) 류호준 기자 = 김명선 전 강원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가 6·3 지방선거 양양군수 출마를 선언했다.
김 전 부지사는 21일 양양군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무너진 군정의 신뢰를 회복하고 획기적인 지역발전을 통해 위대한 양양을 만들겠다"며 "군민 모두가 행복한 일등도시 양양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 양양은 군정에 대한 신뢰 저하와 지방소멸이라는 중대한 위기 앞에 서 있다"며 "이제는 근본적인 변화와 과감한 도약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말이 아닌 실행력으로, 구호가 아닌 성과로 군민에게 답하겠다"며 "공직 생활 동안 쌓아온 실력과 경험, 그리고 인맥과 열정을 오직 고향 양양을 위해 쏟아붓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군민과 함께 양양의 새로운 길을 열겠다"며 "양양군수 출마 예정자 김명선에게 군민 여러분의 정중한 선택을 부탁드린다"고 마무리했다.
핵심 정책 방향으로는 ▲ 일자리가 넘치는 지역경제 ▲ 글로벌 휴양도시 양양 ▲ 행복한 농어촌과 지속 가능한 농어촌 육성 ▲ 교육·문화·체육 도시 조성 ▲ 청년 친화 도시 ▲ 함께 누리는 복지 도시 ▲ 공정하고 투명한 청렴 도시 ▲ 군민 삶과 직결된 지역 현안의 책임 있는 해결 등을 제시했다.
양양 출신인 김 전 부지사는 제36회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해 수원시 권선구청장, 행정안전부 지역발전 정책관 등을 역임했다.
이후 2022년 8월 초대 강원도 행정부지사로 부임해 2024년 12월 명예퇴직한 뒤 지난해 2월 국민의힘에 입당했다.
ry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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