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에너지원·차세대 전력 공급 기술 연구와 기업 직접화 추진
(나주=연합뉴스) 장아름 기자 = 1조 2천억원 규모의 인공태양(핵융합) 연구시설을 유치한 전남 나주시가 K-그리드 구축을 함께 추진하며 국가 에너지 정책의 중심축으로 부상하고 있다.
21일 나주시에 따르면 정부의 '핵융합 핵심기술 개발 및 첨단 인프라 구축사업'은 오는 2036년까지 전남 나주시 왕곡면 에너지국가산단 일원에 추진된다.
핵융합 발전은 태양의 에너지 생성 원리를 모방해 수소의 핵융합 반응을 일으켜 에너지를 생산하는 기술로, 탄소 배출이 없고 연료가 무한해 미래 에너지원으로 주목받는다.
핵융합 실증 연구, 플라즈마 제어, 초전도 자석, 고내열·고방사선 신소재 개발 등을 연구하는 시설이 완공되면 300여개의 관련 기업이 입주할 것으로 기대된다.
나주시는 전담 조직을 신설해 전남도와 함께 후속 절차를 지원하는 한편 세부적으로 어떤 기업·연구소가 들어오고 시가 어떤 대응을 해야 할지 마스터플랜을 준비하기 위해 연구용역을 발주할 예정이다.
여기에 차세대 전력망 혁신기지를 나주에 구축하고 글로벌 에너지 포럼을 국제회의로 발전시켜 에너지 산업·교육·연구·국제협력을 주도할 방침이다.
한국형 차세대 지능형 전력망(K-그리드)은 전력 공급자와 소비자가 실시간으로 정보를 교환해 공급함으로써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하는 한국형 모델이다.
나주시는 에너지국가산단과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를 중심으로 오는 2032년까지 차세대 전력망 혁신기지 구축에 나선다.
태양광, 풍력 등 전남에서 생산하는 에너지를 지역 안팎에 효율적으로 공급하는 기술을 개발해 탄소중립 실현과 에너지 효율화, 전력 안보 강화 등을 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전력·에너지 분야 소부장(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를 조성해 기술 경쟁력을 높인다.
특히 K-그리드의 핵심 부품인 고전력 반도체의 국산화 공급 기반 조성을 목표로 한다.
전력 부품에 들어가는 전력 반도체를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에너지 산업 발전에 따라 국산화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K-그리드 핵심 기술 연구와 인재 양성을 위해 한국에너지공대(KENTECH), 전남대, 광주과학기술원(GIST)이 'K-그리드 인재·창업밸리'를 수행하고 있다.
이들 사업의 주요 거점인 나주에너지국가산단에는 2030년대 초반까지 신재생에너지, 전력 기자재, 에너지 정보통신기술(ICT), 수소,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미래 에너지 기업을 유치할 계획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인공태양 연구시설을 중심으로 국가산단, 국립에너지과학관, 전력망 혁신기지, 글로벌 포럼 등 산학연을 집적해 대한민국 에너지 수도를 넘어 글로벌 에너지 첨단과학 도시로 성장하도록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areu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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