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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하 11도의 한파에도 가을옷을 볼 수 있는 이곳은 헤지스 '2026년 가을·겨울 시즌(26FW) 글로벌 수주회'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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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현장에는 러시아와 인도에서 온 바이어와 국내 유통사 관계자 등으로 가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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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어들은 각층에 전시된 제품을 직접 만져보며 소재을 꼼꼼히 살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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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전시물에 마련된 QR 코드를 통해 인공지능(AI)으로 완성한 제품 코디를 유심히 살피기도 했다.
이날 행사장을 찾은 한 외국인 바이어는 "브랜드의 철학을 완전히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LF는 지난해부터 바이어들이 제품을 직접 체험하고 브랜드 철학을 볼 수 있도록 하는 '브랜드 경험형' 수주회를 진행하고 있다.
헤지스 관계자는 "약 한 달간 자리를 마련해 바이어들이 시간을 갖고 제품을 보고 결정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며 "컬렉션을 이해할 수 있다는 점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경험형 수주회를 처음 선보인 지난해의 경우 수주량이 전년과 비교해 두 자릿수로 늘었다고 이 관계자는 설명했다.
헤지스는 글로벌 시장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2007년 중국에 진출해 현지 매장을 약 580곳으로 늘렸다.
지난 2013년에는 국내 패션 브랜드 최초로 대만에 진출했고 현재 매장 18곳을 운영 중이다.
지난 2017년에는 베트남에 진출해 매장을 10곳까지 확대했고, 지난해에는 러시아 모스크바에 2호점을 연 데 이어 올해는 인도 첫 매장 개소와 유럽 시장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sun@yna.co.kr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