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경남도교육청 진로교육원은 도내 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2026년도 진로상담 및 직업 체험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프로그램은 학교 단위 체험과 개별 신청이 가능한 주말 체험, 방학·특별 체험 등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학기 중에 운영되는 '학교 체험'은 초등학교 5학년부터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3월 23일부터 12월 23일까지 이어진다. 원거리 학생들을 위한 숙박형(1박 2일)과 1일 형으로 구성돼 있다.
개별 신청이 가능한 '주말 체험'은 오는 4월 4일 시작해 매월 첫째, 셋째 주 토·일요일에 운영된다.
도내 외 초등학교 1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이 대상이며, 1인당 8천원의 체험비로 가족과 함께 묵을 수 있는 숙박시설도 이용할 수 있다.
이 밖에도 다문화 학생 등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과 지역 특화 산업 방문 프로그램도 지속 운영한다.
3월부터는 온오프라인 통합 플랫폼 '아이꿈봄'을 개통하고, 5월 온 가족 진로 체험 등 다채로운 행사도 마련한다.
지난해 4월 밀양시 교동에 문을 연 진로교육원은 연면적 1만5천714㎡ 규모에 교육관, 생활관, 중강당 등을 갖춘 대규모 복합 진로 교육 시설이다.
이곳 7개 체험관과 20개 체험실에서는 자율주행차 개발자, 범죄수사관 등 65개 직업군을 실감 나게 체험할 수 있다.
김익수 원장은 "진로 교육은 일회성 체험에 그치지 않고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해 지속성이 있어야 한다"며 "진로 체험 공간을 교육원 담장을 넘어 지역 사회 전체로 확대해 아이들의 꿈을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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