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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 연구팀에 따르면 이번 연구는 건식 전극 공정에서 핵심 요소로 작용하는 PTFE(폴리테르라플루오로에틸렌) 바인더의 섬유화 메커니즘을 규명하고 입자 단위와 장비 단위에서의 최적 공정 조건을 도출한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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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극복하기 위해 전지의 에너지밀도를 높이는 후막 전극 기술이 요구되지만, 기존 습식 전극 공정은 전극 두께가 증가할수록 바인더 이동과 균열이 발생하는 구조적 한계를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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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식 공정에서는 PTFE 바인더가 섬유 형태로 늘어나 입자들을 결속하는 '섬유화' 현상이 전극 성능을 좌우하지만, 섬유화 거동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공정 설계는 그간 경험에 의존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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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교수는 "건식 전극 공정은 기본 배터리 제조 공정의 구조적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핵심 기술"이라며 "실험과 AI 기반 시뮬레이션을 결합해 소재와 공정을 동시에 설계할 수 있는 방법론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gaonnuri@yna.co.kr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