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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IPA)가 21일 개최한 '2026년 수출입 및 물동량 전망 세미나'에서 최석우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항만수요분석연구실장은 "올해 인천항 컨테이너 물동량은 지난해보다 3% 넘게 증가한 357만TEU(1TEU는 20피트짜리 컨테이너 1대분)를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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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실장은 비(非)컨테이너 화물과 관련해서는 "국내 건설 경기 회복세가 예상됨에 따라 벌크 화물 중 모래는 95.2%, 시멘트는 7.6%가량 물동량이 급증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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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지난해 인천항의 컨테이너 물동량은 344만4천TEU를 기록해 역대 최대 실적을 냈던 전년(355만8천TEU) 대비 3.2%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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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A는 이날 물동량 회복을 위해 중고차와 K-푸드·뷰티 등 전략 화물을 중심으로 한 마케팅 계획도 함께 발표했다.
안 실장은 중국 진출 예정 기업을 대상으로 선사·포워더(운송물류업체) 매칭과 물류비를 지원하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의 해외 거점 인프라를 함께 활용할 방침도 밝혔다.
또 인천공항과 연계한 해상·항공 복합 운송 활성화로 글로벌 이커머스 화물 유치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김상기 IPA 운영부사장은 "통상 환경 변화로 인해 수출입과 물동량의 불확실성이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며 "안정적인 물동량을 확보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chamse@yna.co.kr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