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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이글스는 오는 28일 원주기지를 출발해 먼저 일본 오키나와 나하 기지에 중간 기착한다. 이곳에서 급유를 하고 일본 항공자위대 특수비행팀 '블루임펄스'와 교류행사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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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한국은 일본에서 열린 자위대 음악 행사, 공동 수색·구조훈련 참가를 보류하는 것으로 대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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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6일 안규백 국방부 장관과 고이즈미 신지로 일본 방위상이 전화로 공조회의를 한 이후 일본 기착 재협조가 추진됐으며, 이달 5일 일본 기착과 영공통과를 위한 무관전문이 발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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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규백 장관이 이르면 이달 말 방일해 한일 국방장관회담을 개최하는 방안도 양국이 조율하고 있다고 일본 요미우리신문이 이날 보도했다.
올해 3회를 맞는 사우디 '국제 방위산업 전시회'는 중동 최대 규모의 방산 전시회로. 다음 달 8∼12일 열린다. 블랙이글스는 개막 이틀째인 9일부터 매일 해외 방산업체 관계자들과 일반 관람객 앞에서 총 24개 고난도 기동을 선보인다.
특히 다섯 개의 무궁화 꽃잎을 형상화해 대한민국의 끈기와 불굴의 정신을 표현하는 '무궁화 기동'을 해외 에어쇼에서 처음으로 선보인다고 한다.
개막 전날인 7일에는 사우디 공군 특수비행팀 '사우디 호크스'와 우정비행도 한다.
공군은 이번 전시회에 T-50B 9대(예비기 1대 포함), 인원과 화물 수송을 위한 C-130 4대, 장병 120여 명을 파견한다.
lisa@yna.co.kr
<연합뉴스>